<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국 출신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 리부트판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4일(현지시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미국의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해하기로는 제작진은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극장판과 다른 새로운 그들만의 특징을 만들고 싶어할 거다. 아마도 늙은 해리를 어딘가에서 카메오로 출연시키는 방법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기에 나도 카메오 출연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나는 제작진이 세상의 모든 행운을 누리길 바란다.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새로운 횃불이 타오르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내가 거기에 출연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TV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각 시즌은 책 한 권의 분량을 다룰 예정인데, 이 때문에 기존에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전부 교체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계약 내용에 따라 J. K. 롤링은 주요 크리에이터나 쇼러너로 활동하지는 않지만, 시리즈에 어느 정도 참여하게 된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