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4호기(HL8541) 여객기가 2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계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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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100일간 김포~제주 단일 노선을 189석의 737-800기종 3대로 총 2362편을 운영했다. 이는 해당 기간 전체 김포-제주 노선 공급의 10~12% 수준이다. 특히 100일 간 총 44만6418석을 공급했고, 이 중 42만6605석이 판매돼 평균 탑승률 95.6%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1일부터는 4번째 여객기(HL8541)를 추가로 영업에 투입했다. 기존 회생 기간 보유했던 3대의 항공기에 이어 추가로 도입한 첫 번째 항공기로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해 김포~제주 노선의 하루 공급석을 5670석까지 늘렸다. 또한 5, 6호기 영업 투입일을 확정해 8월 1일 청주~제주 노선과 9월 2일 첫 국제선인 김포~대만(송산) 노선의 운항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사업 확장에 대비한 채용과 재고용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일반직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9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해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연내 기재 도입 계획에 따라 필수 승무원의 재고용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재입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내 10호기 도입과 국제선 확대를 통한 경영 정상화로 고객들의 항공편의에 기여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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