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탈리아 대사관이 개최한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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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한국-이탈리아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 윤리에 대해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를 맡았다.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교수, 파올로 베난티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 교수, 티치아나 카타르치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등이 메타버스 관련 윤리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2부에서는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이들은 메타버스의 미래를 전망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기술·윤리·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작년에 수립한 메타버스 윤리 원칙을 토대로 모범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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