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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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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폭격기’ 고지우의 첫 우승, KLPGA 투어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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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우승 트로피 들어올린 고지우(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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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버치힐의 여왕’으로 등극한 고지우(21)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가 평균 시청률 0.48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SBS골프 측은 “이는 올해 열린 13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고지우는 2일 강원 평창군의 버치힐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4타 차의 열세를 딛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에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는 등 7언더파를 몰아쳤고, 최종 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박민지가 2연패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가 평균 시청률 0.417%로 두 번째로 높았고, ‘장타 소녀’ 방신실이 첫 우승을 차지한 E1 채리티 오픈이 평균 시청률 0.416%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KLPGA 투어는 오는 7일 경기 포천시의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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