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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 44분 기준 한양이엔지는 3.48%(570원) 상승한 1만 6970원에, 성도이엔지는 5.69%(250원) 상승한 4645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엔솔은 11.90%(1310원) 상승한 1만 2320원, 엑사이엔씨는 0.58%(7원) 상승한 1207원, 신성이엔지는 25.27%(590원) 상승한 292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하고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건설, 2027년 클린룸의 규모는 2021년 대비 7.3배 확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한국 평택 3라인에서 모바일 등 다양한 응용처의 파운드리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건설 중인 미국 테일러 1라인을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에 완공하고, 내년 하반기에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평택과 테일러에 이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인으로 생산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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