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숙 회장은 “최신규 감독은 20여 년 넘게 한국 만화 및 애니메이션 발전에 앞장서 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적인 사업을 해온 분”이라며 “그의 만화사랑은 늘 특별했으며, 오랜 기간 원로작가 선생님들을 말없이 지원해 오신 분이시기에 앞으로 한국만화가협회 명예회장으로 모셔 한국 만화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황준호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최신규 감독, 노미영 한국웹툰작가협회 이사, 장윤호 한국만화가협회 부회장 [사진제공=한국만화가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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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우리나라 만화는 각 분야에 상상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왔으며, 많은 만화가의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만화가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감독은 한국 만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9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개최 기여 감사패를 받았고, 2018년에는 한국만화가협회(전 협회장 윤태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만화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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