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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사생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클리드’ 사태가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입장을 나타내지 않은 한화생명과 LCK 리그 사무국을 겨냥해 뿔난 한화생명 팬들이 롤파크 앞으로 트럭을 내보냈다.
2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앞 대로에는 젠지와 한화생명전에 앞서 일부 팬들이 보낸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트럭은 ‘미성년자 성희롱 가해사건 외면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라’와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도 아무런 징계 없는 LCK 리그를 규탄한다’는 문구를 순차적으로 보여주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클리드’ 김태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사태 해결을 촉국했다.
다만 트럭을 보낸 주체가 불분명한 상황. 트럭을 몰고 온 기사는 ‘트럭을 보낸 주체’에 대한 OSEN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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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생명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1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클리드’ 김태민 대신 지난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출전시킨 ‘그리즐리’ 조승훈을 선발 정글러로 이름을 올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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