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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사라 제시카 파커 "여성 성형수술 이유, 주변 사람들의 외모 관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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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섹스 앤 더 시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성형 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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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58)는 최근 TV쇼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해 젊었을 때 성형 수술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약간의 후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라 제시카 파커는 "나는 성형 수술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하지만 성형 수술을 받는 것에 대해 이해한다. 나도 항상 사람들에게 '내가 성형 수술을 받기엔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라고 물어보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진행자에게 "자신의 외모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그녀는 "보잘것 없다. 거울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 자신을 보는 것을 즐기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외모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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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라 제시카 파커는 여성들이 성형 수술을 받는 이유에 대해 "그녀들에게는 잘못이 없다. 사람들이 여성들의 예쁜 외모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와 지나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노화와 아름다움에 대한 낙인을 피하기 위해서 보톡스 및 기타 시술을 받는 사람들의 선택을 이해한다"라고 강조했다.

사라 제시카 파커 역시 노화 때문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몇 년 전 복귀했을 당시 수많은 언론들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두고 '백발이 됐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수많은 기사를 쏟아냈기 때문. 이에 대해 "잘못된 기사였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다"라며 "여성들이 가십성 기사들로 수다를 즐기는 것을 이해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라 제시카 파커를 스타로 만든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는 지난 1998년 시즌1부터 2003년 시즌6까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여자의 우정과 사랑을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2008년과 2010년 영화로 제작됐으며, 최근 리부트 시리즈가 공개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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