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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태원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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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는데요.

본회의장 방청석에 앉아서 처리 과정을 지켜보면 유가족들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이정민 /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대표 직무대행 :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이 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하고 이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 저희는 계속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씩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자식 잃은 부모의 이 간절한 마음을 부디 살펴주시고 저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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