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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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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적 합병증' 자취 감춘 제이미 폭스..측근 "옛날 모습 아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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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제이미 폭스가 서서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미 폭스는 지난 4월부터 의문의 '의료적 합병증'을 겪고 있는 가운데 측근이 "(제이미 폭스는) 여전히 (투병으로 인해) 옛날 모습이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건강 우려 속에서 회복이 더딘 것으로 알려진 것. 그의 친구인 배우 존 보예가는 "그는 최고의 치료를 받고 있고 지금 당장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온전치 않다"라고 피플에 말했다.

보예가는 "(폭스가) 전화를 마침내 받았다"라며 "그는 잘 지내고 있다. 알다시피, 우리는 그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있고 그가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그에게 직접 행운을 빌었다. 난 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천천히 해, 제이미. 사랑해, 친구"란 애틋한 메시지도 전했다.

폭스와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입원하게 된 정확한 원인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지만, 그의 딸 코린 폭스는 지난 4월 폭스가 영화 '백 인 액션' 촬영 도중 의료적 합병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폭스 측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해 이 같은 병에 걸렸다는 음모설을 반박했다. 마이크 타이슨은 폭스가 뇌졸중을 앓았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5월 초, 위독설에 휘말리던 폭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기분"이란 글이 게재돼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는데 폭스는 뇌졸중 회복, 외상성 뇌손상 재활, 척수손상 재활, 암 재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시카고의 한 클리닉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폭스를 둘러싼 침묵이 그의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할리우드 내부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는 보도도 등장했다.

페이지식스는 이와 관련해 "그의 대리인들은 현재 어떠한 새로운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스와 함께 자란 지인들이 '내가 듣기로는, 그는 지금까지 꽤 잘 회복되고 있지만 그것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정말 얼마나 아픈지 말하기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 할리우드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우려를 표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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