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법인 주식 총 1000만1주 취득…LGU+ 종속 회사로
사진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모습. 2020.8.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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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전기차 충전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424700)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합작 법인 발행 주식 총수의 50%에 1주를 더한 총 1000만1주를 취득한다. 취득 금액은 250억2500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식 총수의 50%인 총 1000만주를 취득한다.
합작 법인은 LG유플러스의 종속 회사에 포함된다. 회사명과 대표자는 법인 설립 시 확정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앱 '볼트업'을 출시했다. 이후 올해 1월12일 자회사 LG헬로비전으로부터 약 37억원에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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