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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레노버 자회사 모토로라가 '모토로라 디파이 새틀라이트 링크'(Motorola Defy Satellite Link)를 출시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모토로라 디파이 새틀라이트 링크는 스마트폰으로 위성 통신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블루투스 기기다.
모토로라 디파이 새틀라이트 링크는 핸드폰의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호환되며 위성 핫스팟과 연결하고 블리트 위성 메신저(Bullitt Satellite Messenger) 앱이 설최된 사람들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월 기본 요금제는 5달러로 30건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30달러의 가장 비싼 요금제는 400건의 메시지를 제공한다. 위성이동통신 기업 인말새트의 14개를 위성을 사용한다.
이 소형 블루투스 장치는 600mAh 배터리, GPS, 미디어텍MT6825 위성 연결 칩을 갖추고 있으며 3GPP 비지상네트워크(NTN)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IP68 등급으로 1.5m 깊이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측면 버튼으로 신속한 체크인과 비상 통화가 가능하다.
1회 충전 시 약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메시지 전송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블리트는 "위성에 연결하고 메시지를 보내기까지 약 10초 걸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캐나다와 알래스카에서는 9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은 15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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