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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4호기 도입… 9월부터 국제선도 운항

조선비즈 윤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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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4호기 도입… 9월부터 국제선도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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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4호기 도입으로 김포~제주 노선 운항편을 늘리고, 오는 9월부터 대만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에 다시 비행기를 띄운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네 번째 항공기(HL8541)는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B737-8기종이다. B737-8은 기존 운영 중인 B737NG 기종의 차세대 모델로, 조작 방식과 시스템이 유사해 효율적인 운항 교육과 정비 운용이 가능하다.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스타항공의 4호기(HL8541) 여객기가 정비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스타항공의 4호기(HL8541) 여객기가 정비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



또 연료 효율이 15% 이상 개선됐다. 운항 거리는 6670km로, B737NG보다 1140km 길다. 높은 연료 효율로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량이 적어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이스타항공은 2019년 국내 최초로 B737-8 기재를 도입, 동남아 등 중거리 노선에 투입해 약 20%의 연료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이스타항공은 4호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B737-8 기재를 4대 더 늘려 차세대 항공기 비중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7월 1일부터 4호기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B737-800 항공기 3대로, 하루 12회 왕복 운항, 4536석을 공급했다. 7월 1일부터 하루 3번 왕복 증편해 주 105회 왕복 운항하며 공급석을 5670석까지 확대하게 된다.

또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포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을 오가는 정기노선 일정(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을 확정했다. 3년 6개월 만의 국제선 운항 재개다.


이스타항공은 이 노선에서 티웨이항공과 코드셰어(항공사 간 공동운항)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인 주 4회(월·수·금·일요일) 노선의 일부 좌석을 이스타항공이 판매하고, 이스타항공의 주 3회 노선의 일부 좌석을 티웨이항공이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만 타이베이 노선 탑승권 판매를 시작했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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