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스트림덱으로…엘가토 '스트림덱 모바일' 출시

[추현우 기자]

스트림덱 모바일(Straem Deck Mobile) [사진: 엘가토]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영상 장비 업체인 엘가토가 스트림덱(Stream Deck)의 디지털 버전 스트림덱 모바일(Straem Deck Mobile)의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기종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에 스트림덱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이 효율적인 휴대용 인터페이스 기기로 탈바꿈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에서 6개의 컨트롤 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즐겨찾는 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커스터마이징 설정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추가됐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스트림덱의 6개의 키와 제약 없는 기능, 그리고 인기 앱을 위한 수백 개의 플러그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 구독 또는 평생 소장권 구매 사용자들은 커스텀 레이아웃, 배경 및 엘가토 스트림덱 XL의 2배에 해당하는 최대 64개의 컨트롤 키와 같은 고급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스트림덱 모바일은 iPadOS를 기본으로 지원하여 아이패드 기기의 큰 화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개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가장 강화됐다. 스트림덱 모바일은 현재 iOS 및 iPadOS 기기용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엘가토의 모바일 개발팀 총괄인 크리스티안 고링은 "스트림덱 모바일 업데이트로 누구든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사용해 영상 작업을 간소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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