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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나오미 캠벨, 53세에 둘째 극비 출산 "엄마 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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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톱모델 나오미 캠벨이 53세의 나이에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53)은 지난 목요일, 두 번째 아이를 극비리에 출산했다. 성별은 아들이다.

나오미 캠벨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출산 소식과 함께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작은 사랑 애기야, 네가 태어난 순간부터 헤어릴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됐고,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신의 진정한 선물이야. 축복받은 베이비 보이를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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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오미 캠벨이 신생아를 안고 있는 모습과, 그녀의 2세 된 딸이 아기의 손가락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외신은 "나오미 캠벨은 직접 출산을 한 것인지, 대리모를 이용했는지, 아이를 입양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나오미 캠벨은 2년 전 첫 딸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51세였다. 이에 대해 그녀는 "딸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다. 내가 한 것 중 가장 잘한 일이다. 언젠가 내가 엄마가 될 거라는 걸 항상 알고 있었지만 내가 엄마가 된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며 "아이를 낳지 않은 친구들에게 망설이지 말고 아이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19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모델이자 보그의 프랑스 판과 영국 판 커버를 장식한 최초의 흑인 모델이다. 린다 에반젤리스타, 신디 크로퍼드, 크리스티 털링턴, 클라우디아 시퍼 등과 함께 슈퍼모델 전성기를 주도했다.

또 나오미 캠벨은 지난 1993년, 1997년 두 차례 약혼을 했으나 결혼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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