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리플(XRP) 코인 시세가 소폭 상승 중인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결과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0.32% 오른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EC와 리플의 소송이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리플 로고 |
리플(XRP) 코인 시세가 소폭 상승 중인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 결과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0.32% 오른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EC와 리플의 소송이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리플의 가격도 계속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은 최근 크립토로 방송에 출연해 소송 결과가 9월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SEC와 리플 간 사건을 맡은 토레스 판사가 올해 9월 6일에 약식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측에서 SEC 소송에 참여한 변호사 중 한 명인 클레이튼 마스터맨이 변호인단 제외 신청서를 제출하며 투자자들의 근심도 늘어났다.
지난 5월 말 킬리 치슬 킴도 변호인단을 사임한 바 있다.
변호사 이탈이 리플와 SEC 간의 소송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