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돈나(64)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마돈나는 지난 토요일(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외신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라며 "입원 당시 마돈나의 큰 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으며, 밤새 엄마를 간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마돈나가 24일부터 심각한 세균에 감염됐다.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라며 "건강은 많이 호전되고 의식을 찾았지만 치료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완전한 회복도 예상된다"라고 공지했다.
마돈나가 감염된 세균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니저는 그러면서 "마돈나의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할 것 같다.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면 공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부터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월드 투어를 시작, 10월 14일 유럽을 거쳐 12월 13일 북미로 돌아온 후, 2024년 1월 30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한편 영화배우 숀 펜,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각각 이혼한 마돈나는 이후 20~30대 남자들과 교제했다. 17세 연하의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 29세 연하의 모델인 헤수스 루즈 등이 그 주인공이다.
또 마돈나는 직접 낳은 두 명의 자녀를 포함, 말라위서 4명의 아이를 입양해 모두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