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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대전서 막 올린 '고 이건희 회장 컬렉션'…시작도 전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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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故 이건희 회장이 수집해 개인 수집품으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를 받는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전시가 시작되기도 전에 9월까지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됐는데, 관람객이 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묵담채의 부드러움과 필체의 강약이 느껴지는 운보 김기창의 <밤새>, 눈앞에서 부엉이 2마리가 날아드는 듯한 생동감과 여유로운 여백은 현대 한국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