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울산 온산국가산단 확장단지 개발사업, 예타 대상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천521억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 계획 대비 350% 수요 확보

연합뉴스

울산 울주군 온산 국가산업단지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온산국가산단 확장단지 개발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 확장을 위해 울주군 학남리 일대에 148만㎡ 규모 단지를 확장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6천52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이 예타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단 확장단지 부지에 대한 입주 수요조사 결과, 총 102개 사가 307만㎡ 공장부지를 희망하며 조성계획 대비 350% 수요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시는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 산단 개발계획 변경, 편입 부지 보상, 부지조성 공사 등을 거쳐 2030년까지 확장단지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예타 조사가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