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8일 오전 0시 33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사거리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 한가운데 보행섬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보행섬 턱을 넘어 뒤집혔고 A씨도 다쳤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일단 귀가 조치한 A씨를 다시 불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사고 후 병원에 가야겠다고 해 일단 귀가하도록 했다"며 "동승자도 있었지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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