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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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27일,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유망주 발굴,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제15회 대통령배 KeG 정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다. 각 지역을 대표할 선수를 뽑는 지역 대표 선발전은 7월 8일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한 달간 열리고, 선발된 지역 대표 선수들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전국 결선을 치르게 된다. 선발 인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이다.
종합 우승 지역에는 우승 트로피와 대통령상이 수여되고, 각 정식 종목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 결선의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한편, 올해 대통령배 KeG는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전국 결선 이후 리그형 대회 KeG 리그(가칭)가 진행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며, 전국 결선에 진출했거나, 지역 대표 선발전에 상위 입상한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대통령배 KeG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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