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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여행 갔는데 이런 라면이 1만 원…호구 인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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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냉동 새우 1마리 넣은 라면이 1만 원'입니다.

지역 축제의 바가지 요금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에서도 비슷한 행태가 되풀이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북 군산 옥도면 선유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쓴이의 후기가 올라왔는데요.

철제 냄비에 든 라면 사진을 함께 공개했는데, 냉동 새우 1개 넣고 1만 원을 받는다며 바가지 요금이 극성인 군산 선유도는 비추천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호구와 고객을 합친 말인 '호갱' 인증을 받은 것 같아 씁쓸하다고 덧붙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