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오늘(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성주 사드 전자파와 관련해, 환경 영향 평가는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니고 오랜 기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누군가 커다란 힘을 가진 권력자가 환경 영향 평가를 지연시키도록 압력을 넣었을 개연성이 농후하다며, 오랜 기간 환경 평가가 지연된 데 대해 철저히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민주당의 사드 전자파 선동은 괴담으로 판명됐지만, 아직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사드 사태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의 미리 보기와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언론 보도를 인용해 문재인 정부가 2018년부터 4년간 사드 기지 전자파를 측정하고도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이와 관련해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당시 환경 영향 평가가 지연됐을 뿐 결과가 나온 건 아니었다고 정정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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