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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김시은, '오징어 게임2' 여주인공?…넷플릭스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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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다음 소희'로 주목받았던 신예 김시은이 제2의 정호연이 될 수 있을까.

26일 오전 한 매체는 "김시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여성 출연자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시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징어 게임2' 출연과 관련해서는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넷플릭스 역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부정도 아닌 함구라는 점에서 캐스팅설에 무게가 실린다. 공식적으로 캐스팅을 발표하기 전까지 함구하는 건 넷플릭스가 그간 취해온 관례에 가까운 행동이다.

최근 임시완의 출연설이 불거졌을 때도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다가 지난 18일 주요 캐스팅 보도자료를 통해 출연을 공식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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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를 통해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캐스팅 리스트에 여배우가 한 명도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캐스팅 라인업이 발표되자 베일에 쌓인 여배우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최근 박규영과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의 출연설이 돌았으며, 김시은의 캐스팅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1에서 정호연이 글로벌 인기를 얻은 만큼 '제2의 정호연'을 노리는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시은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다음 소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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