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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뉴스딱] "사과 믿은 내가 호구"…소래포구 '꽃게 바꿔치기' 재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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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 팔기',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약속하며 큰절까지 올렸던 인천 소래포구 상인들이 또다시 꽃게 '바꿔치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소래포구를 방문했다는 A 씨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습니다.

다리 개수도 온전하고, 알도 꽉 찬 전시용 꽃게를 보고 동생과 함께 꽃게를 구매했다고 밝혔는데요.

구입 당시 A 씨가 꽃게를 구입한 상점의 상인은 최근 소래포구의 '다리 없는 꽃게' 논란과 관련해 "우리와는 상관없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토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