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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수어로 풀어낸 무대 위의 예술…감동 전하는 연극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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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농인 배우 트로이 코쳐가 받아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한국에도 농인 배우들이 있습니다.

연극 무대를 음성이 아닌 손의 움직임으로 채우고 있는 이들을 김수현 문화예술전문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동네 친구 사이로 훗날 결혼하는 현영이와 민규네를 중심으로 우리 읍내의 일상이 펼쳐집니다.

장애인 관객도 함께 즐기도록 음성 해설과 수어 통역, 자막이 제공되는 '배리어 프리' 공연인데, 무대 위에서도 농인과 청인 배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