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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석 자 칼로 맹세하니'…충무공의 숭고함 깃든 칼, 국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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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이순신 유물 일괄' 허리띠 보관함 추가해 지정 예고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숭고한 정신과 애국 의지가 깃들어 있는 유물이 국보가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이순신 유물 일괄' 가운데 칼 한 쌍을 '이순신 장도(長刀·긴 칼)'라는 명칭으로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2일 예고했다.

이순신 장도는 길이가 약 2m로, 크기와 형태가 거의 같은 한 쌍의 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