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이슈 스마트폰 소식

연봉 대비 아이폰 가장 싼 나라…한국은 몇 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통계기관(World of Statistics) 조사 결과, 스위스가 아이폰을 구매하기에 가장 저렴한 나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구매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스위스로 밝혀졌다. 해당 국가의 평균 연봉 대비 휴대폰 가격을 기준으로 스위스에서 아이폰 1대 가격은 평균 연봉의 1.8%에 불과했다.

이어 공동 2위는 미국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면 연봉의 2%를 지출해야 한다.

미국에서 999달러(약 128만원)에 판매되는 아이폰14 프로 128GB는 어떤 나라에서는 한 사람의 연봉보다 비쌀 수도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아이폰을 사려면 평균 연봉의 105.3%를, 파키스탄에서는 104.1%를 지출해야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평균 연봉의 23.4%를 차지한다. 독일, 일본에서는 3.9%를, 영국에서는 4%를 차지한다.

한국은 44개국 가운데 16위로, 한국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면 평균 연봉의 4.1%를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미국에서는 판매세가 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세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러한 비교는 부정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