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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통계기관(World of Statistics) 조사 결과, 스위스가 아이폰을 구매하기에 가장 저렴한 나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 구매 가격이 가장 싼 나라는 스위스로 밝혀졌다. 해당 국가의 평균 연봉 대비 휴대폰 가격을 기준으로 스위스에서 아이폰 1대 가격은 평균 연봉의 1.8%에 불과했다.
이어 공동 2위는 미국과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면 연봉의 2%를 지출해야 한다.
미국에서 999달러(약 128만원)에 판매되는 아이폰14 프로 128GB는 어떤 나라에서는 한 사람의 연봉보다 비쌀 수도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아이폰을 사려면 평균 연봉의 105.3%를, 파키스탄에서는 104.1%를 지출해야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는 아이폰 가격이 평균 연봉의 23.4%를 차지한다. 독일, 일본에서는 3.9%를, 영국에서는 4%를 차지한다.
한국은 44개국 가운데 16위로, 한국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면 평균 연봉의 4.1%를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미국에서는 판매세가 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세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러한 비교는 부정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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