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 내부 보고서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던, 박성민 전 서울청 정보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이 오늘(21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로 구속됐던 6명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원준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아직 수감 중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도 보석을 신청해 오는 30일 법원의 결정이 내려집니다.
김흥수 기자 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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