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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북 외무성 "미국이 난민 위기 몰고 오는 장본인...분쟁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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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 위기를 몰고 오는 장본인은 미국과 서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1951년 유엔의 난민 협약 채택과 2000년 세계 난민의 날 제정을 언급하면서 미국과 서방이 지역의 안보 위기를 조장해 난민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피난민 문제의 근원은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옹호의 미명 아래 감행한 미국과 서방의 내정간섭 책동과 피난민 문제 해결에서의 이중적 행태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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