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전경.(인천시 제공) ⓒ News1 강남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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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내 수산물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인천시는 22~26일 중구 연안부두 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지급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6만7000원 이상 구매한 경우 2만원을, 3만4000원~6만7000원 미만은 1만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는다. 국내산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상품권 할인품목, 정부 비축 방출품목은 제외된다.
상품권 규모는 총 4억원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시는 현장에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지만, 정부대책과 공조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산물 청정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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