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논란' 이임재 전 용산서장, 법원에 보석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지난 1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 등을 받는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오늘(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서장 측은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전 서장은 지난해 핼러윈 당일 이태원 일대에 사람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데도 사고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참사 발생 뒤에도 적절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또한 부실 대응을 숨기기 위해 상황보고서를 허위로 기재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18일 이 전 서장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