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토론회 포스터.(윤영덕 의원실 제공)2023.6.2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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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23일 오후 4시 광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철갑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좌장을 맡고,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와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가 각각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의 문제점'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지역 먹거리 대응'을 주제로 발제한다.
윤영덕 의원, 박미정 (사)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사무국장,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김선미 진보당 광주시당 환경위원장, 강채식 완도문어단지협회장, 김경희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장 등이 대응방안을 토론한다.
윤 의원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는 명백히 잘못된 판단인데도 우리 정부는 일본의 대변인인 양 제대로 대응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광주전남 지역에서라도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TF에서 활동하고 있고, 지난 4월에 일본의 해양방류에 항의하고 실태 점검을 위해 후쿠시마 현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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