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으로 과방위원장 교체되며 정상화"
[서울=뉴시스]정윤아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김영식, 윤두현, 홍석준 의원 등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성중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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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0일 "후쿠시마 오염수 선동 괴담꾼 민주당 과방위 위원들로 과방위가 오염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중·김영식 등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문재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방침을 그대로 승계해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오염수 괴담을 퍼트리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광우병 선동 괴담을 퍼트린 MBC와 민주당, 민노총의 만행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국민선동 괴담쇼로 인해 우리 국민만 피해를 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KBS 수신료 분리징수 또한 국민 96.5%가 동의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그럼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것이냐"며 "이재명 대표와 과방위원들은 국민앞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민주당은 정청래 위원장과 거대야당의 의석수를 앞세워 국회법을 무시한 채 일정 등을 일방적으로 운영해왔다"며 "특히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입법 폭주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제 과방위는 위원장이 장제원 위원장으로 교체되면서 정상화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그동안 정청래 위원장이 자행한 과방위 의회폭거를 새까맣게 잊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은 거대 야당의 의석수만 믿고 횡포를 일삼고 법에 따른 국회절차인 전체회의 법안소위 안건조정위 법사위까지 깡그리 짓밟은 방송법을 통과시켰다"며 "이제는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퍼트려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한 국회 과방위를 오염시키는 작태를 당장 멈출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하루 한시가 급한 법안을 위해 법안소위를 먼저 열고 의결한다면 전체회의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도 수용한다는 입장"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일정을 합의해 주지 않은채 정쟁만 벌이겠다니 정말 한심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몽니로 인해 우리 국회가 멈춰있는 모습을 국민께 더 이상 보여드릴 순 없다"며 "국민의힘 과방위는 항상 민주당과 상임위 일정 등을 합의 할 것이므로 여론 왜곡을 하지 말고 합의 테이블에 올라와 협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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