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맞이하는 국악 축제 '제42회 대한민국 국악제'
2023 국악관현악축제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대학생 80명으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 무대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2023 국악관현악축제'를 다음 달 21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창설된 '국악관현악축제'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음악 축제로, 2019년부터는 신진 연주자로 구성된 악단을 조직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 11개 대학 8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5기'가 무대를 꾸민다.
김성국의 국악관현악 '공무도하가', 박환영이 편곡한 대금산조협주곡 '죽향' 등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곡가 박범훈이 총예술감독을 맡고 KBS국악관현악단 박상후가 지휘를 맡는다.
제42회 대한민국국악제 포스터 |
▲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는 오는 24일∼25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42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인 단오에 맞춰 예술인 300여명이 전통음악과 춤 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24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이장학, 남사당놀이 이수자 차창호 선생 등이 출연한다. 25일에는 동해안별신굿 보존회의 단오맞이굿 등 단오와 관련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봉산탈춤 체험, 전통 서예 체험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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