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신영숙, 샘컴퍼니 전속계약…황정민·박정민 한식구[공식]

[OSEN=김보라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샘컴퍼니는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신영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티스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샘컴퍼니와 함께 하는 신영숙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영숙은 지난해 샘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을 맡았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샘컴퍼니에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홍사빈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배우 신영숙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황금별 역을 소화하며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을 굳건히 했다.

또한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등 다수의 명작에 연이어 출연해 수년 간 관객들의 끊임없는 찬사를 받아왔으며,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배우로 자리잡았다.

신영숙은 '맘마미아!' 서울 공연과 지방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공연에 참여한다. 더불어 오는 8월 18일~19일 LG아트센터서울에서 개인 콘서트로 올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