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절친 김민준, 허경환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상민은 “드디어 지드래곤에게 신발을 받았다”며 시작부터 자랑을 늘어놓아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지드래곤의 매형 김민준은 “신발 선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비밀을 폭로해 이상민을 당황시켰다.
이어, 김민준은 아내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연애 초기에 아내가 챙겨준 반찬을 맛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김민준의 이야기에 ‘돌싱포맨’은 시기와 질투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혼 5년 차인 지금은 집안의 공기만으로도 아내의 이상 분위기를 감지한다고 밝혀 ‘돌싱포맨’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이후, ‘돌싱포맨’은 쪼잔함과 찌질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의 역대급 찌질 일화를 시작으로 서로의 만행을 폭로하던 중 허경환은 김민준에게 기습 질문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이 그동안 쪼잔해 보일까봐 말하지 않았지만 김민준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왜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민준은 역대급으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뼛속까지 상남자인 김민준은 어렸을 때부터 대인배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런 김민준이 아내가 고른 고가의 선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했던 순간을 털어놓아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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