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동의하면서 WTO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수 있느냐고 정부에 따져 물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부단장을 맡은 송기호 변호사는 정부가 일본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한글로 번역해 국민에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일본 오염수 방출에 동의한다는 건 이 평가에 동의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정부가 일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 걱정을 해소하기보다 오히려 방류와 해양 투기가 정당하단 방향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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