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럽으로 가는 지중해 밀입국 선박 내에서도 국적과 성에 따른 차별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6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그리스 난민선 전복 참사 사건 생존자로부터 이런 증언이 나왔는데요.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4일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발생한 밀입국선 침몰 때 살아남은 이들은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이 같은 선박 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진술서에서 파키스탄 출신들은 다른 국적자와 달리 배가 뒤집어질 때 생존 가능성이 훨씬 작은 갑판 아래층으로 밀려났다고 주장했는데요.
사고 선박인 낡은 저인망 어선에 탑승한 이들은 모두 700명 정도이고 생존자는 지금까지 78명으로 집계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현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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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4일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연안에서 발생한 밀입국선 침몰 때 살아남은 이들은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이 같은 선박 내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진술서에서 파키스탄 출신들은 다른 국적자와 달리 배가 뒤집어질 때 생존 가능성이 훨씬 작은 갑판 아래층으로 밀려났다고 주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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