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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출신 터커 김하성과 함께 뛰나? SD 40인 로스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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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출신 터커 김하성과 함께 뛰나? SD 40인 로스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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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서 뛰던 프레스턴 터커

KIA에서 뛰던 프레스턴 터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IA에서 뛰던 프레스턴 터커(33)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40인 명단에 포함됐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 케빈 에이시는 19일(한국시간) 터커의 계약 사실을 알리며 “샌디에이고가 터커를 콜업하지 않으면 내보내줘야하는 계약 조항 때문에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트리플A 엘 파소에서 뛰고 있던 터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다만 터커는 계약과 함께 오른발 족저근막염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터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KIA에서 활약했다. 3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84, 50홈런, 22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으로 복귀해 애틀랜타를 거쳐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 올시즌 엘 파소에서 44경기를 뛰며 타율 0.342 출루율 0.468 장타율 0.658 10홈런 36타점 기록 중이다.

부상 회복 후 터커가 메이저리그 경기에 투입된다면 2018년 이후 5년 만의 빅리그 복귀다. 한국으로 오기 전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22(600타수 133안타), 23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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