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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치매 투병 중인 브루스 윌리스 근황이 공개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7)의 아내 엠마 헤밍(45)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버지의 날을 맞아 깊은 감사와 존경을 되새깁니다. 우리 가족의 영원한 선물, 위대한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브루스 윌리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또 앞서 브루스 윌리스와 전처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도 브루스 윌리스의 투병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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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최근 공개한 에세이를 통해 "다행히 치매는 거동에 지장이 없다. 아버지의 사무실은 그가 지금 이 순간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창과 같다. 그의 사무실에는 그동안 아버지가 모았던 빈티지 장난감 자동차들, 동전, 돌, 놋쇠로 만든 물건 등, 수많은 잡동사니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돌리는 것을 좋아한다. 항상 음악도 흘러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맙게도 아버지는 여전히 내가 누군지 알고 있다. 아버지와 이야기할 때마다 계속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5월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부인 엠마 헤밍과 전처 데미 무어, 다섯 명의 딸은 성명을 내고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엽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치매가 원인이 되어 실어증 진단을 받아 할리우드에서 은퇴한 바 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이혼한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등 세 딸을 뒀고 24세 연하의 현재 아내 엠마 헤밍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둬 슬하에 딸만 다섯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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