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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청계3터널을 지나던 K7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앞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펑'하는 소리와 함께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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