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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경기 남양주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일가족 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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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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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아버지와 30대인 딸, 사위까지 3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에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변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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