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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한 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허위사실 유포,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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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나 수산물과 관련한 의도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8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국민 불안을 유발해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지금까지 국내 연안의 방사능 농도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전과 같은 수준이라며, 2011년 이후 국내 유통 수산물 7만 5천여 건을 검사한 결과 단 한 건의 부적합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국민 안전이 직결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한 지금의 수입 규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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