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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5·18 헌법수록,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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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상교통, 달빛고속철도 예타 면제 특별법 논의

헤럴드경제

민주당 광주시당·광주시 는18일 당정 정책협의회 갖고 “5·18 헌법수록, 국비확보”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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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18일 당정 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 정신 계승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 추진, 아동(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추진,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추진, 광주시 22개 국비지원사업 건의 등을 다뤘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송갑석·이형석·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들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 무상교통은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 공감대 등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와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논의해 먼저 추진하도록 했다.

달빛고속철도 사업은 광주와 대구의 의견을 모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공동 선언을 하고 법안을 공동발의 하는 등 선행 조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병훈 위원장은 "공공요금 인상, 가계소득 감소, 대외적 어려움 속에 정부는 대책 없이 국민과 싸움만 벌이고 있다"며 "민주당은 광주에서부터 국민을 위해 민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제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 당정 정책협의회가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국비 확보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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