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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퀴어 축제' 놓고 대구시 vs 경찰 이례적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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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 문화 축제가 열렸는데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싸움을 벌인 사람들은 다름 아닌, 대구시 공무원들과 경찰입니다. 오늘(17일) 행사가 적법한지를 두고 공권력끼리 충돌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겁니다.

먼저 TBC 남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퀴어축제가 예정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이른 아침부터 대구시와 중구 공무원, 그리고 경찰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