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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 확장 유니버스(DCEU) 마지막 영화 '플래시'를 연출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DC 유니버스(DCU)의 새로운 '배트맨' 영화를 연출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DCU 챕터1에 속하는 '브레이브 앤 볼드'의 연출을 맡는다고 단독보도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플래시'를 연출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자신의 여동생인 바바라 무시에티와 함께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 DC 스튜디오 공동 CEO는 "우리는 DC 스튜디오에서 고삐를 잡기도 전에 '플래시'를 봤고, 우리가 비전있는 감독을 얻었을 뿐 아니라 엄청난 DC 팬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플래시'에 대해 "이 영화는 재밌고 감정적이고 스릴 넘치는 훌륭한 영화"라면서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한 무시에티 감독의 친화력과 열정은 모든 프레임에 울려퍼진다. 그래서 '브레이브 앤 볼드'의 감독을 찾을 때 오로지 하나의 선택지만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각본가는 고용되지 않은 상황이며, 1997년 '배트맨과 로빈' 이후 로빈이 등장하는 첫 실사영화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브레이브 앤 볼드'는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시리즈와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존재한다.
한편, DCU의 챕터1은 '신들과 괴물들'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으며, 드라마인 '월러'를 시작으로 '슈퍼맨: 레거시' 등의 작품을 통해 새 장을 열어젖힐 예정이다.
사진= DC 스튜디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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