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은 16일 "시민의 식품안전을 최우선해 수산업계 종사자와 어시장 등 소상공인의 수산물 소비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인해 수산업계까지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 [사진=창원시] 2023.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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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에서 시행 중인 해수에 포함된 해양방사능조사(해양수산부 52곳, 원자력안전위원회 40곳)와 수산물 방사능검사(연근해산 주1회, 원양산 주2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창원시에서도 월2회 이상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창원시는 지난 3월부터 각 기관별(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 수산물안전관리센터 등) 방사능물질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매주 공개하고 있다.
수산물을 위판하고 있는 4개 수협(마산수협·진해수협·부경신항수협·멸치권현망수협)에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지원해 위판 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후 유통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 어종에 대해 매주1회 이상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나 이와 별개로 창원시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생산단계에서 매월 2회이상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유통단계에서도 매월 1회이상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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