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
통 넓은 바지, 크롭티 등 일명 '세기말 감성'이 돌고 돌아 다시 여름 패션 트렌드로 돌아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Y2K 열풍으로 배꼽을 드러낸 상의나 통 넓은 청바지 등 세기말 유행했던 패션이 다시 돌아왔다"고 16일 전했다.
길거리나 의류매장에서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크롭티와 통바지는 최근 10~20대들 사이에 열풍이 불고있다. 올 여름은 조끼, 후드티, 재킷 등도 크롭 기장이 출시됐고 한때 마니아층을 몰았던 니삭스 등의 아이템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그 외에 실핀, 벙거지, 통굽 운동화들이 함께 트렌드로 대두된다.
세기말 유행했던 카고 바지 역시 스포티한 매력을 살린 카고 스커트, 반바지로 재출시됐다. 올이 풀린 데님 스커트와 통 넓은 진청 반바지가 복고 열풍 속에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널 측은 "밀레니얼룩(Y2K룩)은 X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10∼20대에게는 낯설지만 새롭고 신선함을 선사해 두루 인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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