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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을 세계로"…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8월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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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재첩축제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오는 8월 4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개최 일정과 슬로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8월 4∼6일 사흘간 열린다.

황금 재첩을 찾아라,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 섬진강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섬진강변 체험 행사와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10여개의 신규프로그램이 구성되며 재첩잡이 손틀어업 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홍보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축제 기간에 재첩국 시식회 등 하동 재첩으로 만든 재첩국을 맛볼 수 있으며 품질 좋은 특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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